[ 대구 중구청이 29일 개최하는 매마토 문화공연 ‘in ti the 대프리카’ 홍보 포스터 ]

[대구일보=최수현 기자] 

대구 중구청이 오는 29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매마토 문화공연 ‘In to the 대프리카'를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날 김광석길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더위로 유명한 대구의 여름을 맞이해 중남미의 라틴음악을 연주하는 ‘큐바니즘’과 3명의 DJ가 EDM& 힙합공연을 펼친다.

큐바니즘은 스페인의 정열적 멜로디와 아프리카의 리듬이 혼합된 ‘아프로큐반’을 연주하는 국내 유일 밴드로, 파워풀한 라틴음악에 한국어 가사를 입힌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로빈, 체리, JB 3명의 DJ가 EDM&힙합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길을 찾는 모두가 음악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위를 떨쳐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