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의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 공연 홍보 포스터.
[대구일보=최수현 기자] 대구 중구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부터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어서와! 김광석길은 처음이지?’라는 타이틀 아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11개국의 전통춤과 노래, 한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와 KPOP공연 등을 선보인다. 당일 김광석길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점점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이 편견과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